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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Dr's/김쌤's 스킨 마스터

가을철 피부 관리



매체 : 중앙일보 프리미엄 / 게재일 : 2010-10-5

가을철 피부 관리

일주일에 한두번 수분·진정 마스크로 촉촉한 내 얼굴

가을이면 피부가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 피붓결이 거칠어진다는 사람이 많다. 이는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지고
기온이 떨어져 땀과 피지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건조 증상은 특히 피부가 얇고 예민한 눈가와 입가 부위에
심하게 나타나 잔주름을 만들기도 한다. 여름 내내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사람은 피부톤이 전체적으로 칙칙해지고
기미·잡티가 눈에 띄게 나타나기도 한다. 가을철 피부의 특징과 피부 관리법을 알아봤다.

중략..

 
수분 마스크로 손쉽게 집중 보습관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수분 마스크를 활용하는 것이다. 팩도 효과적이지만 발랐다가
다시씻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최근에는 마스크를 많이 사용한다. 수분 마스크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보습인자와 진정성분을 따져 골라야 한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성분으로는 알로에와 마치현 추출물이 대표적이다. 마치현은 ‘오행초’라고도 불리는데
진정효과가 뛰어나 예민한 피부를 위한 제품에 많이 사용된다.

보습 인자로는 히아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 등을 들 수 있다. 최근에 출시된 고운세상 화장품의
 ‘하이드라 인텐시브 마스크’에는 스위스 청정지역에서 추출한이브닝 프림 로즈 오일과 고농축 히아루론산이
함유돼 피부를 편안한 상태로 보습시켜 준다. 이 제품은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 태극 전사들이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운세상 화장품의 서정현 과장은 “수분 마스크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세안 후 물기를 닦아낸 직후
화장수를 바른 다음 사용하라”며 “얼굴에 붙일 때도 턱에서 귀쪽으로, 아래서 위쪽으로 당기듯 밀착시키면
피부가 탄력 있어진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는 주 1~2회, 건조증을 심하게 느끼는 초가을에는 한 달 정도 기간을 정하고 2~3일에 한 번씩
사용하면 된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쿨링 효과가 더해져 더 효과적이다.


▶도움말=강남 고운세상피부과 김태윤 원장

< 윤경희 기자 >

해당기사 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10/05/4033590.html?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