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3대 피부질환 비누 과다 사용 NO!

매체 : METRO / 게재일 : 2010-11-25

도움말 : 강남 고운세상피부과 김태윤원장

겨울 3대 피부질환 비누 과다 사용 NO!

차갑고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도 쉽게 상한다. 손상 초기에는 간단한 보습만으로도
쉽게 복구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병적 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다.
강남고운세상피부과 김태윤원장이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피부질환과 예방법을
설명했다.

▶ 안면 홍조 : 피부 혈관이 온도 변화나 스트레스에 예민하게 반응해 확장되는 상태를 일컫는다. 안면 홍조를 단순히 얼굴이 붉게 보이는 것쯤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평소에도 얼굴에 실핏줄이 보이는 '모세혈관 확장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한 번 늘어나서 수축력을 상실한 혈관은 원상복구되지 않아 레이저를 이용해 혈관을 줄여줘야 한다.

▶ 건조증 : 심하지 않으면 로션이나 크림 등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만, 아토피나 건선 등 동반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각질 제거를 위해 비누나 세정제 등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중략...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