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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Dr's/김쌤's 스킨 마스터

한파 속 건강관리, 어떻게 할까?


매체 : 사이언스 타임즈 / 게재일 : 2011-1-20
도움말 : 강남 고운세상피부과 김태윤원장


한파 속 건강관리, 어떻게 할까
심혈관질환 조심하고 손발 차면 의심해야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연일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추운날씨로 바이러스의 이동은 활발해지고 면역성은 떨어져 호흡기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유행했던 신종플루도 다시 기승을 부려 겨울철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또 뜨거운 난로나 정수기 사용으로 인해 화상을 입는 경우도 흔하고 찬바람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동상이나 골절의 위험도 크게 높아졌다.

전문의들은 “오랜 한파로 각종 질병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이라며 “운동을 열심히 하는 어르신이나, 사우나를 즐기는 노인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만큼 평소 불편한 증상이 없었더라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략....

열성홍반이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온도의 열에 피부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후 발생하는 그물 모양의 색소침착과 붉은 반점을 말하는데 만성이 되면 얼굴이나 목 주위, 복부, 손 등에도 나타나게 된다.

강남고운세상피부과 김태윤 원장은 “열에 대한 노출을 삼가면 홍반은 점차 사라지지만 색소침착은 영구적으로 남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온열기구를 사용할 경우 찜질팩이나 전기매트가 피부 맨살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하고, 전기난로는 최소 1m정도의 거리를 유지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외부환경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 못지않게 체내의 피부세포에 꾸준하게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김태윤 원장은 “특히 승용차 안에서 히터를 틀거나 좁은 사무실 안에서 가습기가 없이 근무를 한다면 더욱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며 “1시간 간격으로 1컵 정도씩 수시로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면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박미진 객원기자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todo=view&atidx=0000047726